




해외로 이민 간 한국인이 커뮤니티에 올린 사연이 화제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고 미국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몸 냄새 문제가 전혀 없었는데, 1년쯤 살자 갑자기 양파 같은 체취가 나기 시작해 데오드란트 없이는 외출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본인은 식단 변화를 원인으로 짐작했다.
댓글에는 비슷한 경험담이 줄을 이었다. 현지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한국 음식을 멀리하면서 체취가 달라졌다는 사람, 매운 음식과 발효식품을 먹다가 탄수화물과 정제당 위주로 바뀌면 장내 미생물이 변해 땀 냄새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 등이다. 식단과 날씨, 습도가 체취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