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다에서 잡종 복어가 발견된다고 한다. 참복과 자주복이 교잡되면서 생긴 중간형으로, 겉모습만으로는 어떤 종인지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원래는 뒷지느러미 색(흰색이면 자주복, 검은색이면 참복)이나 반문 유무로 종을 가렸으나, 이런 중간형은 그 기준이 애매해진다. 종을 정확히 알 수 없으면 독이 든 부위를 제대로 손질하기 어렵고, 손질을 하더라도 독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