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토스 최전성기.
언젠가 올지 안올지 아무도 모르는 '멸망'을 대비하고자
있는기술 없는기술 다때려박아 만든 전장 74.4km의 초거대함선.
설계목표가 당시기준 '1척으로 프로토스의 모든 적을 상대할 수 있을것' 이라는
개씹상남자의 함선을 당시 프로토스는 총 3척을 건조하게 된다.
'아둔의 창 (Spear of Adun)'
'알타리스의 긍지 (Pride of Altaris)'
'네진의 기억(Memory of Nezin)'

그리고 엄청난 시간이 흐른 뒤.
다른 두대는 저그 초월체의 시밤쾅에 시동도 못걸고 격침되었고
남은 한대인 '아둔의 창'만이 쓸쓸하게 지층에 박혀있다
타락한 창조주의 침공때문에
프로토스의 최후는 무슨 아예 우주의 멸망을 앞둔체
건조목적 그대로 '최후의 대함선'으로서 기동하게 된다.

그리고 존나 옛날이던 건조당시 부터
함선과 한몸이 된체 냉동보관되던 '광전사' 양반.
많은 사람들도 알다시피
자신이 프로토스 최후의 병사가 될수있다는 그 낭만 하나에
자원해서 냉동식품이 된 미친놈들임.
자, 그럼 그 미친놈들의 시점에서
깨어난 직후의 상황을 보자.

그러니까......
위대한 아이어가 통으로 털려서
대함선 겨우 한대만 챙겨 빤스런쳤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케이블이 잘려
클라우드 접속이 원천 차단되었으며......

말도 안될정도로 새파랗게 어린애가
최고지도자로서 신관자리에 앉아있고

클라우드 접속을 거부한 네라짐 이단 새끼들을
이제는 한팀이라고 하질 않나

아까 말한 젊디 젊은 신관께서는
종종 뜬금없이 "엔타로 제라툴!!!!!!!!!!!!" 하면서 네라짐놈을 추모하며 오열하는데

정작 네라짐 새끼들 고향인 '샤쿠라스'를
신관님께서 손수 직접 시밤쾅 시켰다고 하고.....

한술 더 떠서
기계 인공지능 스카이넷 새끼들도
위대한 프로토스의 전사들이라며 분파로 인정 받질 않나

임무라길래 가봤더니
이교도 새끼들의 막고라에 참가하는 거고
그 이긴 이교도 새끼랑 동맹을 맺은데다

미개한 테란 새끼들은
알고보니 우리 젊은 신관님하고 맞팔해서 영통하는 사이였고....

웜메 씌펄.
신관님과 영통하던 미개한 테란새끼 애인은
또 저그라네?

그리고 겨우겨우 만나뵙게된 창조주님 께서는
우리 프로토스가 오염된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하시는군.


진짜로 세상이 망하긴 했나보구나!!!!!!!!
영광스러운 전장으로 안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