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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줄사전 테토-에겐

테토-에겐

신조어
테스토스테론·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에스트로겐에서 따온 성격 유형 밈. MBTI 다음으로 유행한 테토남·에겐녀 4가지 유형과 연애 먹이사슬을 한눈에 정리.
자세한 뜻·유래
‘테토’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에겐’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줄임말입니다. 2021년 6월 네이버 블로그 ‘수성일기’에서 다이어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상수가 올린 ‘연애 먹이사슬 분석’ 글에서 처음 출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2024년 3월 인스타툰 작가 ‘내쪼’가 이 유형론을 웹툰 형식(특히 패션 스타일링과 엮어)으로 재구성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알음알음 퍼졌고, 2025년 중반 ‘테토남’·‘에겐녀’라는 용어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다움/여자다움’ 같은 성적 스테레오타입이 잘 통하는 한국 사회의 코드와 맞물린 것이 흥행 포인트로 꼽힙니다.
언제·어떻게 쓰나
처음에는 ‘누가 누구에게 끌리나’를 따지는 연애 궁합(먹이사슬) 분석이었지만, 유행을 타면서 원래 의미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한 사람의 본질이 아니라 ‘그 순간의 행동’ 하나를 테토/에겐으로 부르는 가벼운 밈으로 소비돼요. 저돌적·대범하게 굴면 ‘테토남’이라 치켜세우고, 쫄아서 발 빼면 ‘에겐남’이라 놀리는 식입니다. 과거 커뮤니티의 ‘상남자/하남자, 상여자/하여자’ 구도의 순화 버전이라 볼 수 있죠. 다만 남성에게 ‘에겐남’은 멸칭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하니, 칭찬 의도라도 함부로 쓰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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