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 질환을 앓는 어린 딸을 둔 24세 아빠에게 차량을 사실상 무상으로 넘긴 사연이 화제다. '충주맨'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은 10년간 타던 차량을 정리하면서 중고차 감정가 550만 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구독자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해당 구독자는 아이의 정기 통원 치료를 위해 차가 꼭 필요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는 김선태의 출생연도에 맞춰 87만 원에 사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직접 만난 자리에서 김선태는 '2500원에 팔겠다'며 2500만 원이 아닌 2500원에 차를 넘겼다. 또한 구독자가 희망했던 금액만큼 약 87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기저귀, 물티슈 등)까지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